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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데뷔 6주년 소감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
입력 2020-11-12 11:49  | 수정 2020-11-12 13:20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데뷔 6주년을 맞아 소감을 밝혔습니다.

러블리즈는 오늘(12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6주년 기념사진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러블리즈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러블리즈가 벌써 6주년이나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6년 동안 보여드렸던 모습보다 훨씬 더 많은, 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2014년 11월 12일 첫 번째 정규앨범 '걸스 인베이션(Girls' Invasion)'의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로 가요계에 데뷔한 러블리즈는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믿고 듣는 러블리즈'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이후 러블리즈는 '아츄(Ah-Choo)', '지금 우리', '그날의 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팬층과 대중성까지 갖추며 가요계에 '러블리즈'라는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또한 러블리즈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개별 활동까지 다방면에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케이(김지연)는 '아이고(I Go)'로, 류수정은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로 솔로 활동을 시작, 러블리즈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만의 음악적 색을 팬들에게 선사했습니다.

특히 류수정은 자신의 첫 자작곡인 '자장가(zz)'를 통해 작사, 작곡 능력을 발휘했고, 이에 힘입어 미니 7집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Obliviate)' 작사에 참여해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러블리즈의 활약은 가요계 밖에서도 뚜렷했습니다. 이미주는 단독 웹 예능 '미주픽츄'와 tvN '식스센스', JTBC '아는 형님'등에 출연해 '예능 불도저'로서 활약상을 펼쳤으며, 서지수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첫 주연작 '7일만 로맨스' 시즌 2에 재출연을 확정 지으며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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