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이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원에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대 5개 블록(D1-1·2, D2-1, D3-1·2)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32개동 전용 59~84㎡ 302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시티1과 증설 예정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탕정지구(산단지원시설),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직주근접 인지와 산단 종사자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도보통학거리에 탕정미래초가 있고 단지 남측으로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 천안아산역세권 중심상업지구 내 생황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1호선 탕정역(예정)과 KTX·SRT 천안아산역, 이순신대로, 아산~천안간 고속도로(예정)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 주택형 제외)가 적용됐다. 또한 판상형,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와 입주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가변형 평면, 블록별 게스트 하우스도 제공한다.
아산시는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 중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전국 청약 가능)으로, 유주택·세대주 여부, 재당처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자는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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