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영미, 정인 노래 듣다 故 박지선 떠올리며 눈물 주르륵(라스)
입력 2020-11-12 11:43 
안영미 눈물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개그우먼 안영미가 가수 정인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이날 정인은 딸 조은을 위해 만든 자장가를 불렀다.

자장가 가사는 잘 자. 우리 딸. 좋은 꿈 꿔. 꿈에선 뭐든지 할 수 있어. 하늘을 훨훨 날 수도 있고, 마법을 부릴 수도 있지. 만약에 꿈에서 무서운 호랑이가 나온다면 은이도 더 큰 목소리로 ‘어흥 할 수 있어”라고 말한다.


이어 갑자기 눈을 뜨면 어느새 호랑인 사라지고 엄마 아빠랑 서로가 은이 곁을 지켜주지”라고 담겨있다.

이를 듣던 안영미는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구라는 친구 생각이 나면 그럴 수 있다”며 위로했다.

한편 안영미는 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지 이틀만에 녹화해 참여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