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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금전요구 고충 토로 후..."3원, 30원, 3천원 빌려달라는 쪽지 귀여워"
입력 2020-11-12 11: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가수 에일리가 금전 요구 DM 고충을 토로한 이후 누리꾼들에게 받은 쪽지 내용을 공개했다.
에일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이 사람들이! 디엠으로 3원, 30원, 300원, 3000원 빌려달라고. 너무 귀엽고 센스있는 글들과 응원의 글들 읽으면서 행복하게 퇴근합니다! 저도 여러분 3000만큼 사랑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에일리는 이날 오전 "왜 디엠으로 돈 빌려 달라고 하시는 분들은 금액이 다 3천만원인가요? 디엠은 다 다른 분들이 보내시는데 같은 금액을 부탁하시길래 궁금해서요"라는 글을 남겨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이 에일리에게 응원 메시지와 함께 3000만 원 대신 3원, 30원을 빌려달라는 재치있는 쪽지를 남긴 것.

에일리 역시 누리꾼들의 반응에 "너무 귀엽고 센스있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에일리는 오는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아이 엠: 커넥티드(I AM : CONNECTED)'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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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일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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