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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장혜진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지금도 꿈 같아…가족들은 덤덤”
입력 2020-11-12 11:23 
‘씨네타운’ 장혜진 ‘기생충’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씨네타운 장혜진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정수정, 장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아카데미와 칸을 섭렵한 장혜진”이라며 당시의 소감을 물었다.

장혜진은 지금 생각해도 꿈 같은 일이었다. 내가 갈 수 있을 거라 생각도 못한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녀오게 돼서 지금도 꿈 같다. 사진을 본다. 내 첫 영화제고, 아카데미가 내 첫 시상식이었다”라고 덧붙였고, 박하선은 스케일이 정말 세계적이시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장혜진은 첫 상이 미국에서 받은 거다”라고 이야기했고, 박하선은 그런데 정작 가족들 반응은 덤덤했다더라”고 질문했다.

장혜진은 다들 연기를 안 하고 평범하게 살고 있다. 그러니까 아카데미와 칸이 어떤 데인지 모른다. 더 들떠서 ‘가는 거야?가 아니라 ‘다녀와였다”라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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