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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드림스쿨` 황광희, 당황시킨 천방지축 멘토 등장
입력 2020-11-12 1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온드림스쿨 황광희를 당황하게 만든 천방지축 액션 멘토는 누구일까?
15일 방송되는 청소년 공감 콘서트 KBS1 ‘온드림스쿨에서는 할리우드를 깜짝 놀라게 만든 카이스트 기술문화대학원 노준용 교수와 제주도에 바람을 주제로 만든 건물 등 금기 없는 상상력으로 세계가 인정한 건축가 문훈이 다가오는 미래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알려줄 멘토로 출연한다.
먼저 ‘80일간의 세계일주, ‘슈퍼맨 리턴즈, ‘나니아 연대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참여한 노준용 멘토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놀라운 첨단 기술 발전상을 전한다.
그는 카이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만든 ‘스크린X(엑스)가 3D 기술의 원조인 할리우드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고 해 그가 털어놓은 기술 탄생 비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뉴욕현대미술관에 작품이 영구 소장되어 있는 세계적인 건축가 문훈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틀을 깨야 한다”는 자신의 말 그대로 강연 내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로운 액션(?)으로 MC 황광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상상력을 통해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문훈 소장이 1983년도에 그린 미래 서울의 모습을 공개하자 황광희는 저게요?!”라고 깜짝 놀랐다고 해 과연 어떠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노준용 멘토는 인공지능이 도입되면서 기존에 일주일 걸리던 영화 예고편 작업도 하루로 단축되고, 제조, 운송, 의료 등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10년 뒤 일자리 8억개가 사라진다”는 두려운 연구 결과를 전했다는데.
그럼에도 그는 학생들에게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인공지능은 못하지만 인간은 잘하는 것 즉,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것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래를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할 KBS1 ‘온드림스쿨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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