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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괴기 미스터리 토크쇼 `심야괴담회` 론칭…MC 신동엽
입력 2020-11-12 09: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가 전례없던 괴기·공포·미스터리 토크쇼 ‘심야괴담회를 론칭한다.
‘심야괴담회는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납량특집 형식에서 벗어나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박하고 기묘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야괴담회는 본인 또는 주변인들이 겪은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나 오싹한 경험담, 각지의 전설이나 설화, 학교·군대·흉가 등의 장소를 소재로 한 괴담, 또는 귀신·요괴·괴물 등 다양한 실화와 창작물이 주를 이루게 된다.
괴담에 일가견이 있는 출연자들이 장르 불문 다양한 괴담을 풀어낼 예정이며, 대한민국 대표 MC 신동엽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동엽은 본 적 없는 프로그램, 고민 없이 출연 선택하게 되었다.”고 전해 ‘심야괴담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동엽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과 이전에 없던 신묘한 소재가 만나 보여줄 케미 또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혼자 있어도 곁에 누군가 있는 것 같은 방송”, 불 켜고 자고 싶은 방송”, 소름 조장 방송” 등 일명 ‘심야괴담회 식이라는 새로운 토크쇼 장르를 개척해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방송을 예고했다.
‘심야괴담회는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를 통해 시청자들의 괴담을 공모받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블라이스를 통해 접수된 사연은 심야괴담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선정된 사연에 최대 4,444,444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격 괴기·공포·미스터리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2021년 1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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