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인수위 합류한 한국계 대북전문가 정박은 누구?
입력 2020-11-12 08:50  | 수정 2020-11-13 09:0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기관검토팀에 한국계 대북전문가 정 박(한국명 박정현)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가 이름을 올렸다.
11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분야별로 발표된 기관검토팀 전문가 500명의 명단 중 박 석좌가 '정보당국' 분야 23명에 포함됐다.
박 석좌는 미 국가정보국(DNI) 동아시아 담당 부정보관, 중앙정보국(CIA) 동아태미션센터 국장 등을 역임한 후 2017년 9월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에 선임됐다.
인수위 기관검토팀에는 국무부, 국방부, 법무부, 국토안보부 등 미 정부의 주요 기관이 분야별로 망라돼 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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