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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인 "♥조정치 등 쓰다듬었는데 둘째 탄생"
입력 2020-11-12 08:33  | 수정 2020-11-12 09:02

'라디오스타' 가수 정인이 조정치의 등을 쓰다듬다가 둘째가 생겼다며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어제(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MC들은 "조정치 등만 쓰다듬었을 뿐인데 둘째가 태어났다고?"라고 정인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정인은 이에 "내가 복을 주는 거에 꽂혀있었다. 육아에 지쳐 누워있는데 힘들어 보이길래 등을 쓰다듬으며 속으로 '조정치에게 복이 쏟아진다'를 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제 팔을 잡더니 그렇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구라가 "조정치는 본인을 사랑해 주는 걸로 생각한 것 같다"라고 하자 정인은 "자신의 스킨십은 성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야기를 듣던 안영미는 "진짜 성스러웠네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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