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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블룸버그 팝스타 파워랭킹 1위…“최초 韓 가수”
입력 2020-11-12 07: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블랙핑크가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가 선정한 ‘팝스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지난달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데 힘입어 11월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K팝 가수가 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룸버그는 3개월간 공연 수입, 30일간 공연 티켓 판매, 4주간 앨범 판매 등 6개 부문의 점수를 합산해 매달 팝스타 파워랭킹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공연 무대는 거의 없는 만큼 최근 집계에는 콘서트 실적이 포함되지 않는다.
블랙핑크의 이달 부문별 순위는 앨범 판매 9위,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2위, 유튜브 조회수 1위 등이다. 지난 10월에는 8위였으나 첫 정규 앨범 판매에 힘입어 이번에 순위가 1위로 올랐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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