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입물가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2.6% 하락했다.
실제 품목별로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이 내려 전월대비 2.6% 하락을 보였다. 농림수산품도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지난달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광산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6% 하락을 보였다.
실제 두바이유는 지난 9월(41.51달러/bbl)보다 2.0% 하락한 40.67달러/bbl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원재료는 광산품이 내려 전월대비 3.2%,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2.7% 각각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2.6%, 2.0%씩 내렸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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