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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亞 2차예선 내년 6월 15일까지 완료…PO는 단판 승부 [공식 발표]
입력 2020-11-12 01:07 
AFC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일정을 2021년 6월 15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내년 6월 안까지 일정을 마무리한다. 또한, 최종 예선 후 열릴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019년 9월부터 시작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애초 2020년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팀당 3~4경기씩을 남겨두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거듭 연기돼 해를 넘겼다.
AFC는 2021년 6월 15일까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잔여 경기를 마치기로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40개 팀이 5개 팀씩 8개 조로 나눠 경쟁한다. 조 1위 8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2승 2무(승점 8)로 H조 2위에 올라있다.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 레바논, 북한(이상 승점 8)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2개 팀이 오르는 최종 예선은 다시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 2위가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각 조 3위끼리는 단판 승부를 펼쳐 대륙별 플레이오프에 나갈 팀을 가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은 2022년 11월 21일에 개막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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