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프레시가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와 국내에서 미하야, 아수미, 아수키 등 3개 감귤 품종의 생산과 판 매를 허락하는 계약을 독점 체결했습니다.
계약 품종 중 미하야, 아수미는 지난 2017년부터 제주도 농가에서 판매를 시작했었으나,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농업에서 품종 특허권에 대한 문제를 삼아 다 자란 감귤을 모두 폐기 처분할 위기에 놓인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에스피프레시는 제주 감귤 농가를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이후 국내 유통판로가 막혔던 미하야, 아수미, 아수키의 합법적인 생산과 유통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특히 고당도 과일이 인기를 끌며 지난해 천혜향, 레드향 등 만감류의 수입은 전년 대비 4.8% 늘면서, 농가 수익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일반 밀감류는 13.6% 하락한 만큼, 이번 계약이 국내 제주 감귤 농가 수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피프레시는 미하야, 아수미, 아수키를 각각 '동백향', '설국향', '골든멈스' 브랜드로 각 품종의 출하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유통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계약 품종 중 미하야, 아수미는 지난 2017년부터 제주도 농가에서 판매를 시작했었으나,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농업에서 품종 특허권에 대한 문제를 삼아 다 자란 감귤을 모두 폐기 처분할 위기에 놓인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에스피프레시는 제주 감귤 농가를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이후 국내 유통판로가 막혔던 미하야, 아수미, 아수키의 합법적인 생산과 유통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특히 고당도 과일이 인기를 끌며 지난해 천혜향, 레드향 등 만감류의 수입은 전년 대비 4.8% 늘면서, 농가 수익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일반 밀감류는 13.6% 하락한 만큼, 이번 계약이 국내 제주 감귤 농가 수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피프레시는 미하야, 아수미, 아수키를 각각 '동백향', '설국향', '골든멈스' 브랜드로 각 품종의 출하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유통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