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수해라’ 김사랑, 날아온 손찌검 향해 ‘격분 분노’
입력 2020-11-11 17: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지금까지 김사랑은 잊어주세요! 새로운 김사랑이 옵니다.”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 김사랑이 충격을 안겼던 얼굴 멍 자국에 이어 ‘시뻘건 뺨 자국을 드러냈다.
오는 21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앞둔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 스토리, 이야기사냥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 드라마다.
김사랑은 ‘복수해라에서 거짓 스캔들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국민 MC 이훈석(정욱)의 아내 강해라 역을 맡았다. 결혼 후 두 얼굴을 드러낸 이훈석 때문에 눈물 마를 날 없는 삶을 살아가면서도 그 안에서 꿋꿋이 내공을 쌓아 올리며 ‘나를 지키기 위한 복수 레이스에 진입하는, 당당하고 진취적인 강해라를 그려낸다.
김사랑의 왼쪽 볼 전체가 빨갛게 달아오른 ‘시뻘건 뺨 자국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해라가 자신을 향해 날아온 손찌검을 당한 후 격분 분노를 터트리는 장면.

돌아간 얼굴 각도와 굳게 다문 입술만큼 분기탱천한 강해라는 상대를 향해 독기어린 눈빛을 발사한 후 서슬 퍼런 분노를 터트리며 자신을 공격한 상대방에 대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항한다. 과연 강해라가 지속적으로 일격을 당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화려함 뒤 숨어있는 이면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김사랑이 ‘격분 분노를 터트린 장면은 지난 10월 마포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김사랑은 상대 배우와 대사 호흡을 맞추면서 끓어오르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장면의 긴장감을 살리기 위해 대사와 액션을 간극 없이 촘촘히 메꾸기 위해 몰입했다. 이어 본격적인 슛에 들어가기 전 얼굴을 떨군 채 두 눈을 감고 상황에 집중하던 김사랑은 날아든 따귀에 북받치는 울분을 삼킨 후 순간적인 감정 폭발 열연을 펼쳐 현장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김사랑은 캐릭터가 겪는 상황마다 감정 높낮이를 세분하게 나눠 표현하며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며 배우들의 열연 투혼으로 더욱더 탄탄하고 깊은 공감대를 선보일 ‘복수해라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오는 21일(토) 밤 9시에 첫 방송 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