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외 강경노선을 주도하는 북한 군부가 석탄 수출권을 내각으로부터 넘겨받는 등 경제 장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 내 수출 품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연탄 수출권이 올 들어 내각 소속 무역회사에서 군부 소속 무역회사로 이관됐습니다.
북한의 무연탄은 연간 수출 물량이 200만~300만 톤 규모로 연간 2억 달러가량의 외화를 벌어들이는 수출 품목입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북한 최대 화력발전소인 북창 화력발전소의 통제·관리권도 올 들어 군부로 넘어가는 등 경제 부문 장악력이 커졌다며 이는 강화된 군부의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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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무연탄은 연간 수출 물량이 200만~300만 톤 규모로 연간 2억 달러가량의 외화를 벌어들이는 수출 품목입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북한 최대 화력발전소인 북창 화력발전소의 통제·관리권도 올 들어 군부로 넘어가는 등 경제 부문 장악력이 커졌다며 이는 강화된 군부의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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