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AI 뉴스] 때릴수록 뜨는 윤석열…추미애 "사퇴하고 정치하라"
입력 2020-11-11 16:26  | 수정 2020-11-11 16:43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오늘(11일)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권이 윤 총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일수록 보수층이 결집하며 윤 총장 지지율이 더 오르는 모습인데요.

추미애 법무장관은 검찰의 월성 1호기 수사를 '정치 수사'로 규정하면서, 윤 총장을 향해 "대권 1위도 됐으니 차라리 정치를 하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추미애 / 법무부 장관
- "(월성 1호기는) 단순히 정책 결정 과정의 문제이니까 검찰이 수사를 명분으로 개입할 영역은 아니다…. "

▶ 인터뷰 : 양이원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감사원의) 감사 결과 보고서의 내용과 전혀 다른 쪽에도 압수수색을 하고 있는 거,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인터뷰 : 추미애 / 법무부 장관
- "(윤 총장이) 오늘도 대권 후보 1위로 등극을 했는데요, 다분히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고 여겨집니다. 그렇게 1위 후보로 등극하고 이런 (정치적 중립 관련)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다면 그냥 사퇴하는 게,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 되지 않나."

한편, 윤 총장 부인 회사의 '전시회 협찬'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수사팀은, 오늘 세무당국으로부터 회사 과세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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