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함소원, 시터 갑질 논란에 "반성하고 새겨듣고 있다"
입력 2020-11-11 15:46  | 수정 2020-11-11 16: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아내의 맛'에서 불거진 베이비시터 갑질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11일 오후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이비시터와 남편 진화,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여러분 걱정 마세요. 여러분 악플 선플 제가 다 읽어요. 삭제 이유는 저를 옹호하는 소수의 팬분들과 자꾸 다툼이 나서 삭제하는 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함소원은 이어 "더한 글, 심한 욕도 해주세요. 반성하고 새겨듣고 있어요. 편하게 디엠도 주세요. 여러분과 저도 인연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베이비시터와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화는 베이비시터에게 "밑반찬을 모두 버리라"고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함소원은 베이비시터의 친손자가 집을 방문하자 "가깝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행동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고, 함소원은 SNS에 베이비시터와 함께하는 영상을 게시했으나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함소원은 SNS에 직접 심경을 밝혔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함소원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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