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건설 착수…2024년 개통
입력 2020-11-11 15:02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사진 제공 = 인천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건설 공사가 11일 시작됐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신동근 국회의원, 사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은 이날 서구 검단신도시 101역사 예정지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착공식을 열었다.
2024년 개통이 목표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은 기존 종점인 계양역을 시점으로 총연장 6.825km, 정거장 3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977억원이다.
차량은 중량 전철 8량을 1편성으로 연결해 총 35편성이 유인 운전 시스템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간 4분 30분, 평시 8분 30초로 계획됐다.
인천시는 검단 연장선이 공항철도 연계 인프라와 인천 북부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확충하며 검단신도시의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맞추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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