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이연경(사진) 전 아주호텔앤리조트 상무를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신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IT와 영업 중심의 역량을 마케팅과 브랜딩 등으로 확대 강화하는 한편 IT와 물류가 결합된 새로운 인프라기업으로서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기 위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와 이를 총괄할 CMO직을 신설했다.
이연경 CMO는 아우디코리아, 아주그룹 등에서 20년 이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온 전문가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연세대학교 광고홍보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2002년 아우디코리아 창립멤버로 입사해 최연소 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 CMO는 "디지털 종합물류 플랫폼인 메쉬코리아를 널리 알려 고객의 성공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연경 CMO 선임을 통해 메쉬코리아의 역량이 강화되고 더 많은 기업 고객들과 소통하길 기대한다"며 "기업은 핵심역량인 상품기획, 제작 등 역할에 집중하고 주문부터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메쉬코리아를 통해 진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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