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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국가 바우처 이용 가능한 `국민행복 삼성카드 V2` 출시
입력 2020-11-11 13:22 

삼성카드는 임신 출산 육아 등 국가에서 지원하는 바우처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 삼성카드 V2'와 '국민행복 삼성체크카드 V2'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로 내년 상반기부터 어린이집 보육료와 유치원 학비 관련 정부지원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상품인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는 쇼핑·보육·생활요금 업종에서 7% 결제일 할인을 통합 월 최대 4만원까지 제공한다. 쇼핑 7% 할인은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등에서 월 최대 1만6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료도 건별 5000원 이상 정기 결제 시 3000원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체크카드 상품인 국민행복 삼성체크카드 V2는 대상 업종에서 2%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과 의료·교육 2% 캐시백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6000원까지 제공된다. 카드 2종 모두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도 제공되며 별도의 연회비는 없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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