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들 현금성 자산↑·투자↓
입력 2009-06-03 08:43  | 수정 2009-06-03 10:20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 현금성 자산은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주를 제외한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투자활동과 관련한 현금유출액'은 올해 1분기 14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19조 원에 비해 25%나 줄어든 수준입니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1분기 현금성 자산은 33조 4천억 원으로, 작년 말의 30조 8천억 원보다 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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