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신일 영장심사…"혐의 모두 부인"
입력 2009-06-02 19:19  | 수정 2009-06-02 19:19
태광실업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6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천 회장은 법정에서 검찰이 제기한 혐의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정 밖으로 나와서도 취재진에게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 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또는 내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검 중수부는 박연차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어제(1일)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을 소환한 데 이어 오늘(2일) 또 다른 인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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