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슬기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배슬기는 1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이제 3일 뒤네요. 정경옥 웨딩에서 특별히 한땀한땀 제작해주신 본식 드레스가 정말 너무 예뻐서 올리고 싶지만 아직 신랑에게 공개를 안해서 올리지도 못하네요. 요 아이는 2부 드레스입니다"라고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슬기는 지난 8월 2살 연하의 유튜버 심리섭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당초 9월 2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배슬기는 10월 31일 "무기한으로 미뤄두었던 저희 결혼식을 드디어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11월 13일. 급하게 일정이 진행되면서 먼저 모바일 청첩장을 급히 만들어 보내드렸는데요. 제가 정신이 워낙 없다보니 혹시나 못 받으신 지인 분들은 저에게 개인톡이나 디엠 부탁드려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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