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두언 "지역감정은 야만적 생각"
입력 2009-06-02 16:27  | 수정 2009-06-02 16:27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저곳 사람들은 다 나쁘다는 터무니없는 생각, 좋은 이웃이 될 수 없다는 야만적인 지역감정이 아직 우리 사회에 깊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충북대학교 초청으로 강단에 선 정 의원은 우리 사회에서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는 징후는 보이지 않고 정부와 국민, 여야, 은행과 기업 간 소통이 오히려 더 막혀가는 분위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어 지역감정은 자기가 태어나서 자라지 않은 저곳과 그곳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으로 애향심과 다르다며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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