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FTA 투자협정 서명

한국과 아세안 간에 상호 투자 및 투자자 보호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FTA 투자협정이 서명돼 공식적인 발효 절차에 들어갑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통상장관들은 오늘(2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FTA 투자협정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투자협정 서명이 상품과 서비스 협정에 이어 한국과 아세안 간 자유무역지대의큰 틀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서명된 투자협정은 한국과 아세안 각국이 국내절차를 완료한 후에 공식 발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