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신일 구속 여부 오후 늦게 결정
입력 2009-06-02 12:43  | 수정 2009-06-02 14:24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천 회장은 법원에 출석하며 세무조사 무마 로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법정에서 말하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천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연차 전 회장에게서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어제 소환돼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김정권 한나라당 의원은 합법적인 후원금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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