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 동맹(NLD)이 재집권을 위한 의석을 확보했다고 묘 니윤 NLD 대변인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전했다.
묘 니윤 대변인은 "NLD가 의회 다수당을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322석을 확보했다"며 "국민들에게 감사한다. 국민을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이는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다만 연방선관위(UEC)는 아직 공식적인 개표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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