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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허난설헌` 언급..."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입력 2020-11-09 11: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이 자신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허난설헌'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선이 낳은 여류문인 허난설헌의 삶이 재조명되어 기쁘네요. 2014년 MBC 특집 다큐멘터리 ‘허난설헌(연출 박태삼 손병국 구혜선)이라는 작품에서 저는 드라마부문 연출과 주연, 나레이션을 맡았었는데요. 이 작품은 제4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전기 및 자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한복을 입고 허난설헌 역을 연기하고 있는 모습과, 다큐멘터리 연출을 맡은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조선시대 성 고정관념에 반기를 들고, 유리천장을 부순 여성들로 어우동, 신사임당, 허난설헌의 삶을 조명했다. 구혜선은 이 방송에서 다룬 허난설헌을 반가워하며 자신이 출연했던 다큐멘터리 화면을 캡처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7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매니저 부자(父子)와 인연 등 최근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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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혜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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