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낙연 "중립적이고 강단 있는 공수처장 처장 필요"
입력 2020-11-09 10:37  | 수정 2020-11-16 11:06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권력층을 수사하는 기관이므로 중립적이고 공정하고 강단 있는 처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공수처장 후보 1차 추천 시한인 9일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하고 "후보 추천위가 그런 처장 후보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청했다.
이어 "조속한 (공수처) 출범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추천위가 향후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이달 안에 처장이 임명되길 바란다"며 "비상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탄소배출 억제, 재생에너지 확대, 노동 보호, 복지 확대, 오바마케어 개선, 기술투자 확대 같은 시대적 요구를 공약에 담았다"며 "우리가 가려는 길과 일치한다. 우리도 고용·산재보험 확대, 문재인케어 확충, 디지털 그린뉴딜을 비롯해 한국형 뉴딜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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