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적이 '하늘을 달리다'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적은 노래 '하늘을 달리다'가 사랑 노래라고 밝혔다. 그는 "'하늘을 달리다'가 사랑 노래인지 잘 모르세요"라고 운을 뗐다. 이적은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는 아내와 전화를 하다 생각난 것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적은 "와이프가 결혼 전에 유학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그때 전화를 하면 오래 전화하니까 전화기가 뜨거워 진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에요"라고 했다. 이어 "마른 하늘을 달려 그대에게 가고 싶다는 심정을 표현한 노래죠"라고 덧붙였다.
이적은 "'다행이다' 노래를 아내에게 전화로 들려줬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상황을 직접 재현해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종국 어머니는 "다른 프러포즈가 필요없네요"라고 극찬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적이 '하늘을 달리다'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적은 노래 '하늘을 달리다'가 사랑 노래라고 밝혔다. 그는 "'하늘을 달리다'가 사랑 노래인지 잘 모르세요"라고 운을 뗐다. 이적은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는 아내와 전화를 하다 생각난 것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적은 "와이프가 결혼 전에 유학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그때 전화를 하면 오래 전화하니까 전화기가 뜨거워 진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에요"라고 했다. 이어 "마른 하늘을 달려 그대에게 가고 싶다는 심정을 표현한 노래죠"라고 덧붙였다.
이적은 "'다행이다' 노래를 아내에게 전화로 들려줬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상황을 직접 재현해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종국 어머니는 "다른 프러포즈가 필요없네요"라고 극찬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