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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싱어’, 소찬휘-조장혁-서영은-이혁-강형호-안예은 최종 승자 6인 탄생
입력 2020-11-08 10:49 
로또싱어 사진=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 영상 캡처
‘로또싱어의 두 번째 승자 6인이 생방송을 통해 발표됐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 6회에서는 앞서 재도전을 외친 가수 10인 중 6인의 무대와 B조의 최종 승자를 생방송을 통해 발표, 시청자들의 가슴을 쫄깃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언택트 시청자 대표 40인이 안방에서 최종 승자가 발표되는 생방송에 실시간으로 참여해 자신이 ‘승자선택한 가수가 최종 승자가 되기를 응원하기도 했다.

B조 승자선택 마감 시간까지 참여한 시청자들은 총 3만1,236명이었으며 최종 누적 상금은 105,782,300원을 기록했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프로그램명 뿐만 아니라 ‘로또싱어 참여방법과 조장혁, 요요미 등 시선을 집중시키는 무대를 선보인 가수들이 차례로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정적 힌트였던 강형호의 2682점이 먼저 공개된 가운데 예측단의 선택을 받지 못한 3인의 가수 중 안예은부터 차례대로 점수가 공개됐는데, 1위 강형호의 점수와 단 33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점수공개 초반부터 긴장감이 높았다.

그런가 하면 점수가 발표될수록 더욱 박빙의 점수차를 보였던 B조의 점수 결과에 예측단은 물론, 언택트로 참여한 시청자 대표와 MC 이휘재 까지 누구도 최종 승자 6인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연속됐다. 김보형, 신성은 2512점으로 동점이었고 민서와 이지훈은 각각 2599점과 2598점으로 단 1점 차이였다.

예측단의 예측을 많이 받은 가수들의 점수가 공개되기 시작하자 드디어 모든 순위가 뒤바뀌며 최종승자가 확정됐는데 특히 헤비메탈과 트로트를 재해석해 환호를 이끌어냈던 이혁은 2695점으로, 먼저 승자 확정된 강형호의 2682점을 누르고 1위에 올라 모두를 기함케 했다. 하지만 뒤이어 공개된 소찬휘가 2801점으로 다시금 1위의 자리를 쟁취해 일동 탄성을 내지르기도.

이혁과 소찬휘 카드를 선택한 차태현은 호흡곤란을 호소해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6명의 예측단 중 5명이나 승자선택한 이윤아의 점수가 2605점으로 발표되고 승자에서 이탈하자, 차태현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황보라는 이건 아니잖아”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점수 발표 도중, 강형호와 조장혁이 영상통화로 연결돼 반가운 얼굴을 비췄다. 강형호는 다른 싱어에게 투표했다면서 겸손함을 보였고, 진한 감동의 무대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올랐던 조장혁은 2792점으로 2위에 안착했으나 본인이 선택한 이윤아가 승자가 되지 않아 섭섭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서영은의 점수가 2744점으로 공개되면서 최종 3위에 올라 B조의 최종 승자 6인이 확정됐다. 소찬휘, 조장혁, 서영은, 이혁, 강형호, 안예은이 B조의 최종승자로 확정된 순간, ‘언택트 시청자 대표 중 최종 6인을 맞힌 시청자가 등장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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