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장엽, 김현희 12년 만에 만나
입력 2009-06-01 18:00  | 수정 2009-06-01 18:00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지난달 30일 대한항공기 폭파범 김현희 씨를 12년 만에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복 북한 민주화 포럼 대표는 한 인터넷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황 전 비서가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김씨와 만나 안부를 주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만남이 김씨로부터 '찾아뵙고 싶다'는 희망을 전해 들은 황 전 비서가 김씨를 자신의 사무실로 초청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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