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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임창정, 왕중왕전 빛낸 레전드…‘의리파 존재감’
입력 2020-11-07 11:08 
임창정 사진=JTBC ‘히든싱어6’ 캡처
가수 임창정이 레전드 축하 사절단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임창정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에 출연했다.

이날 한 명의 원조 가수와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가 왕중왕전 축하 사절단으로 나서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1번 히든 스테이지 속 축하 사절단은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을 열창했고, 김원준은 임창정과 뮤지컬을 같이 했다. 느낌이 왔다”라며 원조 가수라고 확신해 뜨거운 호응도 받았다.


특히 임창정은 원조 가수를 고르는 투표 결과 200표 중 85표로 최다 득표를 받았고, 흥 가득한 댄스와 함께 콘서트보다 더 열심히 불렀다”고 밝혀 객석을 뒤흔들었다.

임창정은 자신과 모창능력자 조현민 버전의 ‘소주 한잔을 직접 부르며 비교했고, 제 노래는 디테일함이 있고 목소리가 젊다”며 재치 넘치는 자화자찬으로 존재감까지 뽐냈다.

제가 사실은 ‘히든싱어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본 가수 중에 단연 1등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의리 있는 축하사절단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임창정은 신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의 큰 인기에 대한 고마움도 전해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레전드 멀티테이너 임창정은 현재 다채로운 방송 및 SNS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4일, 25일 크리스마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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