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
류중일 감독은 5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직후 구단에 면담을 요청하여 차명석 단장과의 자리에서 구단의 재계약 의사 여부와 관계 없이 사의를 표명했다.
류중일 감독은 그동안 LG트윈스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쉬운 경기 결과를 보여드려 죄송하다. 먼저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는 것이 맞다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단은 류중일 감독의 재계약과 관련하여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었으나 감독의 의견을 존중하여 계약 만료에 따른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류중일 감독은 삼성 감독으로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통합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 2017년 LG와 3년 간 계약을 맺은 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정규리그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류중일 감독은 5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직후 구단에 면담을 요청하여 차명석 단장과의 자리에서 구단의 재계약 의사 여부와 관계 없이 사의를 표명했다.
류중일 감독은 그동안 LG트윈스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쉬운 경기 결과를 보여드려 죄송하다. 먼저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는 것이 맞다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단은 류중일 감독의 재계약과 관련하여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었으나 감독의 의견을 존중하여 계약 만료에 따른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류중일 감독은 삼성 감독으로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통합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 2017년 LG와 3년 간 계약을 맺은 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정규리그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