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전국 차차 맑아져…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0-11-07 09:00  | 수정 2020-11-14 09:03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오전 9시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 강수량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영동은 오후에, 전남·영남권·제주권은 밤에 '나쁨' 수준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쪽 지역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전부터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함께 유입되어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고 예상했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상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m, 서해 0.5∼2m, 남해 0.5∼2m로 높게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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