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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 설운도, “곡 쓸 때는 부부싸움도 전화위복… 아내 가끔 싸우자고 해” 너스레
입력 2020-11-06 21: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라이브 연중 설운도가 명곡 탄생 비결을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라이브 연중에서는 ‘백스테이지에서는 트로트계 싱어송라이터 설운도와 나태주를 만났다.
이날 설운도는 트로트 후배 나태주와 함께 출연했다. 설운도는 자신과 나태주의 노래 스타일을 구분해서 불러 이목을 끌었다. 그는 저는 강하게 부른다. 강약을 둬서 부른다. 원래 상하이인데, 샹~ 하이”라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특히 설운도는 명곡 탄생의 비결이 부부싸움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아픔을 달래는 여자가 가장 대표적. 이에 설운도는 곡을 쓰는 사람은 작은 것 하나도 응용한다. 부부싸움 하나도 전화위복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운도는 그래서 집사람이 가끔 싸우자고 한다. 요즘 안 싸우냐고 시비를 거는데, 싸우기가 싫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설운도와 나태주는 트로트 선후배의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 설운도의 명곡인 ‘다함께 차차차를 부른 것. 이에 나태주는 다함께 코로나를 차버리자”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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