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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故박지선 추모 "이제는 햇살 받으면서 행복하기를"
입력 2020-11-06 16: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곽현화가 동료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곽현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사진과 함께 애도 글을 남겼다.
곽현화는 "이제는 따뜻한 햇살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기를...먹고 싶은 거..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면서 자유롭게 살기를..."이라며 생전 햇빛 알레르기로 고통 받은 박지선이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기를 빌었다.
이어 "우리 지선이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 지선이가 주고 간 웃음 잊지 말아 주세요. 지선아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며 고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곽현화와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KBS2TV 예능프로그램 '폭소클럽2'의 코너 '매직 포 러브'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추는 등 동기애를 쌓았다.
한편, 박지선과 그의 모친은 지난 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발인을 거쳐 영면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곽현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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