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 매출 5년 6개월 만에 감소
입력 2009-06-01 14:01  | 수정 2009-06-01 14:01
지난 1분기 세계경제 침체의 여파로 국내 기업의 매출액이 5년 반 만에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상장·등록법인 1천5백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상 기업의 매출액은 247조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0.6%p 줄어들며 5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매출 부진은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기업의 부채비율은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등 재무구조까지 악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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