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0 십일절 페스티벌' 6일차를 맞아 휠라, 유한킴벌리, 오뚜기 등과 함께 브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6일 11번가는 휠라 제품 10여종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리스, 리버시블 다운점퍼 등과 맨투맨, 신발 등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 100여종을 십일절 기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휠라가 11번가 단독으로 선보인 '포켓 보아 플리스'를 구매할 경우 1만5000원 상당의 휠라 패션 마스크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다운패딩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휠라 미니 가습기를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한다.
11번가는 올해 초 전략적 비즈니스 제휴를 맺은 이후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유한킴벌리와의 브랜드 행사도 계속 진행한다. 하기스 맥스드라이, 크리넥스 데코소프트, 좋은느낌 에어핏쿠션 등 유한킴벌리 대표 생활필수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오뚜기와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11번가 전용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컵밥, 라면 등 집에서 혼자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는 상품을 골라 담을 수 있는 패키지다. 컵밥 용량은 기존 제품 대비 20% 늘린 점이 특징이다. '톡톡김치알밥(6개)'와 '진라면 매운맛(6개)' 구성 등 총 18종으로 11번가와 오뚜기 로고가 새겨진 자체제작 기획박스에 담아 배송된다. 6일 오후 7시 오뚜기 라이브방송을 통해 컵라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스페셜 조리법도 소개하면서 방송 시간동안 기획세트 전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주말에도 십일절 행사를 이어간다. 7일에는 11번가와 쌍방울이 단독 기획한 '뉴트로 레이더스 드로즈' 2세트를 2만4900원에 한정 판매한다.지금은 해체한 추억의 외인구단 '쌍방울 레이더스' 유니폼의 칼라와 패턴, 로고 포인트를 본따 디자인한 드로즈로, 야구복을 착용한 느낌을 연상케 하는 재미있는 이색제품이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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