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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장종훈 떠난다…한화, 코치 9명과 결별
입력 2020-11-06 10:06  | 수정 2020-11-06 10:10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가 송진우 장종훈 등 코치 9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는 6일 코치 9명에 대해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대상자는 1군 송진우 투수코치, 이양기 타격코치를 비롯해 퓨처스 김해님 투수코치, 김성래 타격코치, 채종국 수비코치, 차일목 배터리코치, 전형도 작전/주루코치, 육성군 장종훈 총괄, 재활군 구동우 코치다.
구단 측은 한화이글스는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를 실현하고, 강팀으로 도약할 쇄신방안을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종훈 전 코치는 1986년, 송진우 전 코치는 1989년 빙그레 이글스(한화 전신)에 입단한 이후 이적 없이 선수 시절 한 팀에서만 뛰었다.
송진우 전 코치는 지도자로도 2011년부터 한화에서만 활동했다. 장종훈 전 코치 역시 2015~2017년 롯데 자이언츠 시절을 제외하면 친정팀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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