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밴플리트 상 수상 소감을 문제 삼았던 중국 누리꾼들이 이번엔 ‘블랙핑크 때리기에 나섰다. 블랙핑크가 웹 예능에서 새끼 판다와 접촉하며 위생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지난 3일 공개된 블랙핑크는 웹 예능 ‘24/365 with BLACKPINK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생후 100일을 맞은 에버랜드의 새끼 판다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우리 철창 사이로 새끼 판다를 만지거나, 사육사가 꺼내준 판다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중국 인터넷 매체 시나신문은 웨이보 게시글을 통해 (블랙핑크) 멤버들이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생후 100일 된 아기 판다를 안고 접촉을 했다”며 중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상업적인 판다 접촉을 금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의 국보인 판다를 불법 훼손한 행위를 즉각 사과하고 돌려줄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국내 누리꾼들은 사육사의 감독 하에 촬영을 진행한 만큼, 도 넘은 트집 잡기라고 반박했다.
앞서 중국 누리꾼들은 지난 19월 방탄소년단이 한·미 관계에 공헌한 인물·단체에 주어지는 밴 플리트상 시상식에서 양국(한·미)이 함께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남녀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힌 수상 소감을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수상소감을 본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양국은 ‘한국과 미국만 의미하는 것이다. 한국전쟁 당시 중국 군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무시했다”고 주장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trdk0114@mk.co.kr
그룹 방탄소년단의 밴플리트 상 수상 소감을 문제 삼았던 중국 누리꾼들이 이번엔 ‘블랙핑크 때리기에 나섰다. 블랙핑크가 웹 예능에서 새끼 판다와 접촉하며 위생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지난 3일 공개된 블랙핑크는 웹 예능 ‘24/365 with BLACKPINK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생후 100일을 맞은 에버랜드의 새끼 판다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우리 철창 사이로 새끼 판다를 만지거나, 사육사가 꺼내준 판다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중국 인터넷 매체 시나신문은 웨이보 게시글을 통해 (블랙핑크) 멤버들이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생후 100일 된 아기 판다를 안고 접촉을 했다”며 중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상업적인 판다 접촉을 금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중국 누리꾼들은 지난 19월 방탄소년단이 한·미 관계에 공헌한 인물·단체에 주어지는 밴 플리트상 시상식에서 양국(한·미)이 함께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남녀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힌 수상 소감을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수상소감을 본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양국은 ‘한국과 미국만 의미하는 것이다. 한국전쟁 당시 중국 군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무시했다”고 주장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