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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 명분 쌓는 중?
입력 2020-11-06 09:16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도쿄 오프라인 행사가 연기된 국제무기 전시회 ‘마스트(MAST) 아시아 2020’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욱일기를 몇 달째 노출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4일 일본이 개최하는 국제행사 및 국제대회에서 욱일기가 계속 쓰이는 중이다. 2021년 열리는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를 허용하기 위한 명분을 쌓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서경덕 교수는 국제무기 전시회 ‘마스트(MAST) 아시아 2020을 예로 들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9~11일로 예정된 일본 도쿄 행사는 연기됐지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욱일기가 계속 노출 중이다.
일본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국제럭비평의회 월드컵 등 2019년 개최한 스포츠대회에서 욱일기 노출을 제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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