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의료비 급증"
입력 2009-06-01 10:41  | 수정 2009-06-01 10:41
한국 사회가 급격한 노령과 과정을 거치면서 심혈관계질환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의료비용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림대 의대 김재용 교수가 오는 9일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10년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고혈압이 9배, 뇌졸중 6.9배, 심장질환은 6배나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국민의료비가 2.9배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심혈관계-만성질환이 전체 의료비 증가의 주범이라는 게 김 교수의 분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