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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replay, 이덕재 前 CJ ENM 부문장 CCO 영입
입력 2020-11-06 08: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최근 북미 메이저 스포츠 중계 파트너로 급성장 중인 영상 중계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인 4Dreplay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와 신규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CCO(Chief Content Officer)를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4DReplay에 합류한 이덕재 CCO(부사장)은 케이블 1세대 제작 PD 출신으로 tvN 본부장을 거쳐 CJ ENM 미디어 콘텐츠부문 대표, CJ ENM America 대표를 역임하는 등 약 25년간 방송 제작, 콘텐츠사업 전략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특히 ‘코리아 갓 탤런트, ‘오페라스타, ‘응답하라시리즈,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 차별화된 콘텐츠의기획, 편성, 마케팅 등을 총 지휘하며 tvN의 성장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또 tvN 채널의 드라마 영역을 개척하며 스튜디오드래곤 태생의 발판을 마련했고, 크리에이터 그룹인 DIA TV와 OTT인 TVING의 성장도 이끌었다.
11월부터 4DReplay에 합류한 이덕재 CCO는 4DREPLAY의 신설 ‘콘텐츠 본부(Content Division)의 본부장을 맡아 세계적인 영상 기술에 더하여 차별화된 최고의 콘텐츠 역량을 회사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덕재 CCO는 "대한민국의 스타트업으로서 세계 최고의 영상솔루션 기술로 세계무대에 우뚝 선 4DReplay에 합류하여 영광이다. 이러한 독보적 기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계에 또 다른 한류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 고 도전의 포부를 밝혔다.

정홍수 4DREPLAY CEO는 방송 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 경험과 미디어 사업 경험을 갖춘 이덕재 CCO가 합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면서, 이를 토대로 플랫폼 서비스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 4DReplay가 글로벌 영상 콘텐츠 플랫폼 영역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4DREPLAY는 NBA 19-20 포스트 시즌, USOPEN 등 주요 메이저 대회의 중계 방송에 타임 슬라이스를 이용한 360도 자유시점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NLCS)와 결승전에는 (World Series) 폭스 스포츠, 삼성과 함께 5G를 활용한 4DLieve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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