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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리그 도움…3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토트넘 루도고레츠]
입력 2020-11-06 07:49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어시스트로 토트넘 루도고레츠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3경기째 노골이긴 하나 공격포인트를 올려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손흥민(28)이 골을 넣진 못했으나 어시스트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루도고레츠를 이기는 데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2020-21 유로파리그 본선 J조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루도고레츠를 3-1로 꺾었다. 2승 1패 득실차 +4로 1위가 됐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 후반 17분 손흥민은 골 에어리어에서 토트넘 루도고레츠전 3번째 골을 도왔다.
손흥민 어시스트는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라운드 교체 투입 1분 만에 나왔다. 후반 21분에도 토트넘 루도고레츠전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동료의 슛은 골문을 벗어났다.
선수 개인으로는 3경기 연속 무득점이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린 것은 긍정적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루도고레츠 원정 포함 유로파리그 예·본선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경기 10골 5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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