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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주제파악 인생에서 중요, 나이 드니까 하늘이 보인다”(‘개뼈다귀’)
입력 2020-11-05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의 ‘50살 개띠 멤버로 나서는 지상렬이 ‘인생 성찰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지상렬은 동갑내기 친구들인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와 함께 8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개뼈다귀에 나선다. 이들은 ‘100세 시대 인생 딱 절반인 50세를 맞아, 인간의 근원적인 고민인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웃음 속에서도 남다른 진정성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지상렬 뿐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본격 촬영 전까지 ‘개뼈다귀의 다른 멤버들과 진행방식을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개뼈다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상렬은 뭐든지 간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목을 처음 듣자마자 마음에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매일매일 좋게 지내고 있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첫 촬영에서 지상렬은 어색한 분위기인 김구라와 박명수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는 한편,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마지막 멤버 이성재와도 이미 쌓아둔 친분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말랑하게 만들었다.

또 될 수 있으면 거짓말을 안 하는 게 신념이다. 거짓 없이 살아왔고,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나 자신의 주제 파악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인생에 대한 방향성, 진정성은 내 신념과 맞닿아 있어서 제가 멤버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지상렬은 어렸을 때는 하늘을 볼 줄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까 하늘이 보인다”며 그날 그날의 날씨 컨디션에 따라 마음의 컨디션도 체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날씨를 항상 생각한다”고 ‘50살 인생을 살아가는 최근의 변화를 언급했다.
‘70년생 개띠 4인이 일과 행복은 물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갈 리얼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인 채널A ‘개뼈다귀는 11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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