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서울에너지공사와 `집단에너지사업·그린뉴딜사업` MOU 체결
입력 2020-11-05 16:56 
박일준 사장(오른쪽)과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정부의 친환경 분산에너지 확대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을 잡는다.
동서발전은 5일 서울에너지공사와 '집단에너지사업 공동추진 및 그린뉴딜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남양주 왕숙지구 집단에너지 허가 획득과 성공적 건설·운영에 협력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등 사업기회 공유와 사업모델의 공동개발을 통해 그린뉴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양사가 청정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집단에너지사업과 그린뉴딜사업에 힘을 합친다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발전소 건설·운영의 전문성을 활용해 왕숙 집단에너지 사업과 그린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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