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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 최대 실적" JW생명과학 3분기 영업이익 93억원…전년比 26.6%↑
입력 2020-11-05 16:38 

JW생명과학은 지난 3분기 매출 452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3%와 26.6% 증가한 분기 기준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5.9% 늘어난 78억원을 남겼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매출이 1년 전보다 11% 늘어난 1350억원을, 영업익익이 26.1% 증가한 286억원을, 당기순이익이 33.3% 늘어난 2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위너프 등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프리믹스쳐 수액(항생제) 등의 판매 호조가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생산량 증대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로 수익성도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수액제 분야에서 매출 외형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지속적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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