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 중소형 주거시설 `여주 서해 스카이팰리스` 6일 분양

서해종합건설은 오는 6일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원에 '여주 서해 스카이팰리스'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2개동 규모에 ▲아파트 전용 77~112㎡ 17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68~84㎡ 9실로 구성된다.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해 판교·분당신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중부내륙·영동고속도로, 국도 42번, 37번도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여주~원주 전철을 비롯해 수서~광주 구간 복선전철까지 개통하면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사업지 옆에 하나로마트가 있고, 도서관, 여주터미널, 현암지구공원, 달맞이 공원 등도 가깝다.
가구 내 공간 구성도 눈길을 끈다. 먼지 전 가구에 스탠딩 화장대와 주방 소물 정리 시스템, 거실 아트월을 제공한다. 자동환기 시스템, 미세먼지 필터 등 최첨단 환기시스템을 구축해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전용 84㎡는 6m 광폭형 거실에서 남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고, 4.5 베이 판상형·맞통풍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다. 내부 시스템장이 설치된 현관팬트리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알파룸을 더블팬트리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보다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편리한 동선의 'ㄷ'자형 주방은 주부 수요자들의 호평이 예상된다.
전용 109㎡는 5.25m의 층고를 갖춘 복층형으로 설계했다. 알파룸과 가족실을 각각 1개씩 마련해 요즘 트렌드인 취미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형 현관팬트리와 계단·복도팬트리, 더블 워크인 클로젯이 더해진 안방 드레스룸, 장식과 수납을 겸한 거실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여주시 최초의 '스카이브리지'를 지상 39~40층에 조성한다. 이곳에는 입주민을 위한 북카페와 피트니스,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다.
한편, 서해종건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예비 청약자들은 사업장 홈페이지에서 유니트별 영상과 가상현실(VR) 콘텐츠, 입지·단지 배치, 커뮤니티, 특화설계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