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의 3, 4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가 유괴 당한 딸과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서진(신성록 분)과 한애리(이세영 분)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보는 이들을 가슴 저리게 하고 있다. 또한 한 달 간격으로 존재하는 두 남녀가 서로의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애절함과 ‘타임 크로싱 공조로 일어나는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월요일(2일), 화요일(3일) 방송된 3, 4회에서는 유괴범 김진호(고규필 분)의 행방을 쫓는 9월의 김서진과 8월의 김서진을 찾아가 설득하는 한애리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특히 김서진의 신임을 받았던 서도균(안보현 분)이 그의 아내 강현채(남규리 분)와 내연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런 가운데 3, 4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이세영은 박승우 감독과 서로 장난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박승우 감독은 이세영이 큰 키의 신성록과 호흡을 맞출 때 고개를 바짝 들어서 대사하는 모습을 따라해 웃음보를 터뜨리는가 하면, 이세영은 서진 오빠는 187cm라는 거 정말 거짓말이에요”라고 말해 재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격한 감정 연기를 준비하는 신성록과 고규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신성록은 고함치는 열연과 함께 더 자연스러운 대사를 현장에서 제시하는가 하면, 두 사람 모두 울분을 토해내는 어려운 장면임에도 곧바로 ‘오케이 사인을 받아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박승우 감독은 몰입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에 함께 눈물을 보였다.
또한 충격 엔딩의 주인공 안보현과 남규리의 키스씬 현장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보현은 가는 드라마마다 벗겨. 타투를 하나 해야겠어. 그래야 안 벗기지”라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끊임없이 푸쉬업을 하며 노출씬을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함을 드러낸다. 연기에 열중하던 두 사람은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부딪힌 머리를 걱정해주는 등 돈독한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가 유괴 당한 딸과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서진(신성록 분)과 한애리(이세영 분)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보는 이들을 가슴 저리게 하고 있다. 또한 한 달 간격으로 존재하는 두 남녀가 서로의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애절함과 ‘타임 크로싱 공조로 일어나는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월요일(2일), 화요일(3일) 방송된 3, 4회에서는 유괴범 김진호(고규필 분)의 행방을 쫓는 9월의 김서진과 8월의 김서진을 찾아가 설득하는 한애리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특히 김서진의 신임을 받았던 서도균(안보현 분)이 그의 아내 강현채(남규리 분)와 내연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런 가운데 3, 4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이세영은 박승우 감독과 서로 장난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박승우 감독은 이세영이 큰 키의 신성록과 호흡을 맞출 때 고개를 바짝 들어서 대사하는 모습을 따라해 웃음보를 터뜨리는가 하면, 이세영은 서진 오빠는 187cm라는 거 정말 거짓말이에요”라고 말해 재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격한 감정 연기를 준비하는 신성록과 고규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신성록은 고함치는 열연과 함께 더 자연스러운 대사를 현장에서 제시하는가 하면, 두 사람 모두 울분을 토해내는 어려운 장면임에도 곧바로 ‘오케이 사인을 받아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박승우 감독은 몰입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에 함께 눈물을 보였다.
또한 충격 엔딩의 주인공 안보현과 남규리의 키스씬 현장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보현은 가는 드라마마다 벗겨. 타투를 하나 해야겠어. 그래야 안 벗기지”라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끊임없이 푸쉬업을 하며 노출씬을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함을 드러낸다. 연기에 열중하던 두 사람은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부딪힌 머리를 걱정해주는 등 돈독한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